콜럼버스 동물원 랜턴 페스티벌, 오늘과 내일 마지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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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간 이어진 빛과 문화의 축제…한국 전통 공연으로 대미 장식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인근 Powell에 위치한 콜럼버스 동물원(Columbus Zoo and Aquarium)에서 지난 8월 20일 시작된 **2026 랜턴 페스티벌(Lantern Festival)**이 오늘(10월 24일 토요일)과 내일(25일 일요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화려한 아시아 랜턴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결합한 중부 오하이오의 대표적인 가을 야간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동물원 곳곳에는 세계 각지의 야생동물과 자연을 형상화한 70개 이상의 랜턴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는 공룡을 테마로 한 랜턴 작품도 새롭게 선보여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용춤으로 시작하는 화려한 문화 공연
이번 페스티벌의 또 다른 볼거리는 매일 저녁 펼쳐지는 아시아 문화 공연이다.
공식 공연 일정에 따르면 저녁 7시 45분과 8시 30분에는 보존 구역 광장(Conservation Courtyard)에서 용춤(Dragon Dance)이 펼쳐진다. 이어 8시와 9시에는 한국 북·무용 공연이 진행된다.
한국 공연에서는 모듬북과 난타, 부채춤(Fan Dance), BTS의 음악과 아리랑을 접목한 난타 공연, 설장구, 사물놀이 등 한국의 전통 리듬과 역동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무대마다 전통 타악기의 힘찬 울림과 춤사위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전통 공연은 현지 주민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한인들에게는 한국의 소리와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
마지막 주말, 날씨도 야외 나들이에 힘을 보탤까?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날씨도 관람객들에게 중요한 요소다. 마지막 주말은 야간 랜턴 관람과 야외 공연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반가운 날씨가 기대되는 가운데, 행사 종료를 앞두고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어제 공연 현장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 공연을 즐겼다. 평소 주말 공연에도 관람객이 몰렸던 만큼, 마지막 주말인 오늘과 내일 역시 많은 사람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방문객 규모는 날씨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입장권 하나로 랜턴 관람부터 놀이기구까지
랜턴 페스티벌은 낮 시간대 동물원 입장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야간 특별 행사다. 입장권에는 랜턴 전시 관람과 저녁 문화 공연뿐 아니라 지정 놀이기구 이용도 포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포함된 놀이기구는 다음과 같다.
* Columbus Zoo Train — 동물원 기차
* The Grand Carousel — 회전목마
* Mission Macaw
* Tidal Twist
* Flying Clipper
* Havoc Harbor
놀이기구는 날씨와 기계 상태 등에 따라 운영이 달라질 수 있다. 행사 주차는 무료이며, 음식과 음료 등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입장료 안내
공개된 행사 안내에 따르면 일반 입장권 가격은 다음과 같다.
* 일반 성인: 약 $28.95
* 어린이: 약 $25.95
* 동물원 회원: 성인 약 $21.95, 어린이 약 $18.95
위 금액은 공개된 안내 가격으로, 실제 구매 가격은 날짜와 티켓 판매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방문 전 공식 예매 페이지에서 최종 가격과 잔여 티켓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행사 마지막 일정
* 행사명: Columbus Zoo Lantern Festival
* 기간: 2026년 8월 20일~10월 25일
* 마지막 공연: 10월 24일(토), 25일(일)
* 운영 시간: 오후 7시 30분~10시 30분
* 주요 공연: 용춤, 모듬북·난타, 부채춤, 설장구, 사물놀이 등
* 장소: Columbus Zoo and Aquarium
* 주소: 4850 W. Powell Road, Powell, Ohio
* 주차: 무료
* 공식 안내 및 예매: columbuszoo.org/lantern-festival
10주 동안 이어진 랜턴 페스티벌은 화려한 빛의 전시와 아시아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가을밤을 선사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올해 행사는 막을 내린다. 아직 방문하지 못했다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마지막 랜턴 전시와 공연을 즐기며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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