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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0-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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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후에 콜럼버스 지역에서 딱딱한 강수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한 사람이라면, 주변 건물에 부딪히는 작은 고체 물질의 소리를 들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우박이나 진눈깨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에 따르면, 이날 콜럼버스에 내린 대부분의 고체 강수는 ‘그라우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라우펠이란 무엇인가요?
NOAA(미국 해양대기청)에 따르면, 그라우펠은 과냉각 상태의 물방울이 눈 결정체에 달라붙어 얼어붙으며 형성되는 약한 고체 알갱이로, 크기는 0.2인치 이하입니다. 화요일 콜럼버스 지역의 대기 온도는 매우 낮았고, 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인해 그라우펠이 형성될 수 있었습니다. NWS 윌밍턴(Wilmington) 지국의 기상학자 매튜 캠벨(Matthew Campbell)은 그라우펠이 흔하지는 않지만 매년 몇 차례씩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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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와 우박은 무엇인가요?
진눈깨비는 비가 얼어서 형성되는 것이며, 그라우펠과 비슷하지만 그 크기는 더 큽니다. 우박은 적어도 0.2인치 이상이어야 하며, 진눈깨비나 그라우펠을 중심으로 물이 얼어붙으며 형성됩니다.

콜럼버스에서는 10월 15일에 0.1인치의 고체 강수 기록
NWS 기후 기록에 따르면 콜럼버스에서는 화요일 0.1인치의 고체 강수가 기록되었으며, 이는 10월 15일 기준으로 새로운 기록입니다. 이날 콜럼버스에서는 그라우펠뿐만 아니라 진눈깨비, 우박, 비도 함께 내렸습니다. NWS 기록에 따르면 모든 고체 강수, 그라우펠도 포함하여, 눈으로 분류됩니다. 캠벨은 “예를 들어, 7월에 공항에서 우박이 쌓이더라도 이것도 눈으로 기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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