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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콜럼버스 여름의 심장 'ComFest' 개막… 음악·예술·자유가 공원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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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6-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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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전통의 미국 최대 자원봉사 커뮤니티 축제… 3일간 무료 개최


오는 6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다운타운 북쪽 Goodale Park에서 열리는 ComFest(Community Festival)는 단순한 음악 축제가 아니다. 지역 예술가와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미국에서도 보기 드문 비영리 커뮤니티 축제로, 올해도 수만 명의 방문객이 공원을 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Party with a Purpose(의미 있는 축제)'라는 슬로건처럼 ComFest는 즐거움 속에서도 공동체와 나눔,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정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1972년 작은 시민운동에서 시작

ComFest의 역사는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오하이오주립대학교(OSU) 학생들과 지역 예술가, 반전운동가, 환경운동가, 시민단체들이 "기업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축제를 만들자"는 뜻을 모아 시작한 것이 오늘날 ComFest의 출발이었다.


54년이 지난 지금도 이 축제는 기업 스폰서를 받지 않고,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힘만으로 운영되는 미국에서도 매우 독특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주최 측은 "ComFest는 콜럼버스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이며, 지역 문화와 다양성을 기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음악이 멈추지 않는 3일

축제 기간 동안 Goodale Park 곳곳에서는 하루 종일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록과 재즈, 블루스, 포크, 힙합,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장르의 지역 뮤지션들이 여러 개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올해는 100개가 넘는 지역 밴드와 공연팀이 참여한다.

밤이 되면 야외에서 열리는 'Silent Disco'도 많은 젊은 층에게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공원 전체가 거대한 예술시장

ComFest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회화와 도자기, 목공예,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거리 예술시장이 운영된다.

상업적인 대형 브랜드 대신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중심이 되는 것이 다른 축제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세계 음식과 지역 맥주까지

행사장에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음식 부스가 운영된다.

멕시칸, BBQ, 피자, 비건 음식은 물론 다양한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으며, 콜럼버스 지역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수제맥주도 판매된다.

맥주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 지원사업과 비영리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환경도 축제의 일부

ComFest는 오래전부터 친환경 축제를 실천해 왔다.

행사장 곳곳에는 재활용 및 퇴비 분리수거 시설이 설치되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쓰레기를 분리하고 공원을 관리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운영 방식은 ComFest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한인들에게도 추천하는 이유

한인들에게 ComFest는 미국 지역문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잔디밭, 거리 공연, 다양한 먹거리와 예술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Short North와 North Market이 가까워 축제를 즐긴 뒤 주변 맛집과 카페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도 추천할 만하다.


자세한 행사정보

COmFest 행사정보 > 이벤트/ 지역소식 | OHIOKOREAN - 오하이오 한인들의 소통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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