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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빛나는 순간

뉴욕 - 2024년 토니 어워즈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목받는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첫 토니 어워즈 수상
안젤리나 졸리는 "The Outsiders"의 프로듀서로서 첫 토니 어워즈를 수상했습니다. S.E. 힌턴의 1967년 소설을 각색한 이 뮤지컬은 최우수 뮤지컬상을 비롯해 최우수 연출, 조명, 음향 디자인 상을 받았습니다. 졸리는 15세 딸 비비안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으며, 비비안은 이 뮤지컬의 프로듀서 어시스턴트로 참여했습니다. 졸리는 시상식에서 "사회는 변하지만 아웃사이더의 경험은 보편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감동적인 승리
16년간 다섯 편의 브로드웨이 작품에 출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마침내 스티븐 손드하임의 "Merrily We Roll Along" 리바이벌로 첫 토니 어워즈를 수상했습니다. 수상 연설에서 래드클리프는 동료 배우 린제이 멘데즈와 조나단 그로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파트너 에린 다크와 첫 아이에게도 헌사를 바쳤습니다. "당신과 우리 아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라고 래드클리프는 눈물 속에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아버지의 날에 첫 토니를 수상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며, 다음 날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기타 주목할 만한 순간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연극상을 수상한 "Stereophonic"과 "Merrily We Roll Along"의 리바이벌 공연이 있었습니다. 더 후의 피트 타운젠드는 "Tommy"의 출연진과 함께 "Pinball Wizard"를 열창했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이디나 멘젤과 신시아 에리보는 "Wicked"의 과거와 미래의 스타로서 "그린 걸 파워"를 축하했습니다. 조나단 그로프, 카라 영, 말레아 조이 문은 감동적인 연설로 부모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Hell's Kitchen"의 케시아 루이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상 소감을 읽으며 관객들을 웃기고 감동시켰습니다.

이번 행사는 링컨 센터에서 생중계되었으며, 감동적인 순간과 화려한 공연으로 브로드웨이의 최고의 순간을 기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