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카운티(Franklin County)의 ‘속도 함정’으로 알려진 브라이스(Brice) 마을, 3년 만에 과속 단속 재개 > OK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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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Brice) 마을, 과속 단속 카메라로 속도 위반 단속 재개

프랭클린 카운티(Franklin County)에 위치한 브라이스(Brice) 마을이 202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과속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레이놀즈버그(Reynoldsburg) 남쪽과 피커링턴(Pickerington) 서쪽에 위치한 이 마을은 브라이스 로드(Brice Road)를 따라 이동하는 차량 속도를 단속하기 위해 자동화된 과속 단속 카메라를 재도입했습니다. 브라이스 로드는 하루 평균 30,000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주요 도로로, 카메라는 지난 8월 20일부터 작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약 3,000건의 과속 위반을 적발했습니다.

마을 배경과 단속 내역

• 마을 인구: 2020년 인구조사 기준으로 주민은 단 93명.

• 카메라 위치: 브라이스 크리스천 아카데미(Brice Christian Academy) 학교 구역 양쪽 끝.

• 과속 단속 시간: 학교 등교 전 1시간과 하교 후 2시간 동안만 작동.

• 과속 사례: 일부 차량은 시속 68마일(약 110km/h)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제한 속도인 25마일(약 40km/h)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속도.

과속 위반 벌금

브라이스 마을은 세 가지 벌금 체계를 운영하며, 여기에 프랭클린 카운티 법원의 접수 수수료 $111이 추가됩니다.

1. 21-29마일 초과: $105

2. 30-49마일 초과: $125

3. 50마일 이상 초과: $145

예를 들어, 학교 구역에서 시속 30마일 초과

로 운전하다 적발될 경우, 총 벌금은 $236(약 31만 원).

단속 프로그램과 자금 사용

브라이스 마을은 단속 카메라 운영을 위해 제3자 벤더와 협력하고 있으며, 벌금은 60/40 비율로 나눕니다. 예를 들어, 벌금 $125의 경우 마을은 $75, 벤더는 $50을 가져갑니다. 벌금 수익은 마을의 일반 기금으로 들어가 가로등 설치, 도로 포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단속 효과

경찰서장 델라노 “버드” 보크모이어(Delano “Bud” Bauchmoyer)는 과속 차량의 총량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더라도, 평균 속도는 낮아진다고 언급했습니다. 예를 들어, 60-70마일로 주행하던 차량들이 38-42마일로 줄어드는 결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주민과 학생 보호 우선

브라이스 크리스천 아카데미(Brice Christian Academy)는 약 300명의 K-8 학생이 재학 중인 마을 내 유일한 학교입니다. 경찰서장은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을 것”이라며,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지역 정보

• 브라이스(Brice): 콜럼버스(Columbus) 동남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 주요 도로: 브라이스 로드(Brice Road).

• 학교: 브라이스 크리스천 아카데미(Brice Christian Academy).

위와 같이 브라이스 마을은 안전과 지역 주민 보호를 위해 다시 과속 단속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