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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럼프 주장 속 스프링필드, 오하이오: 이민자들이 애완동물을 먹고 있다는 사실은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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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댓글 0건 조회 195회 작성일 24-09-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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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부통령 후보 JD 밴스가 스프링필드에서 아이티 이민자들이 애완동물을 먹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지만, 이 주장은 증거 없이 확산된 허위 정보로 밝혀졌습니다. 스프링필드의 공무원들과 경찰은 이와 같은 혐의를 부인하며, 이러한 주장은 지역 사회의 이민자들을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는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내용

1. 허위 정보 확산:트럼프는 대선 토론 중 스프링필드에서 아이티 이민자들이 고양이와 개를 먹고 있다는 주장을 했지만, 스프링필드 시의 시 매니저인 브라이언 헥(Bryan Heck)은 이에 대해 “신뢰할 만한 보고가 전혀 없다”며 즉각 부인했습니다. 경찰 역시 이민자들이 애완동물을 해치거나 불법적인 활동에 연루되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루머는 JD 밴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시키면서 커졌습니다.
2. 스프링필드 이민자 및 주민 반응:스프링필드에 거주하는 아이티 이민자들은 이와 같은 루머에 당혹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19세 알리맴비 에스티마블(Alimemby Estimable)은 자신과 다른 이민자들이 창고나 공장에서 합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허위 정보가 불쾌하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이민자들이 부당하게 희생양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혐오가 이민자들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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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진과 영상의 오용:한 남성이 콜럼버스에서 죽은 거위를 들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잘못된 맥락으로 사용되며, 스프링필드의 아이티 이민자들이 애완동물을 먹고 있다는 주장에 근거로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실제로 스프링필드가 아닌 콜럼버스에서 찍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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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튜브에서 스프링필드의 한 여성이 고양이를 먹었다는 주장 역시 실은 캔턴(Canton)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드러났습니다.
4. 트럼프의 다른 주장들:트럼프는 스프링필드뿐만 아니라 콜로라도 주 오로라(Aurora)에서도 베네수엘라 갱단이 마을을 점령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당국은 갱단의 존재는 인정했지만, 그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

트럼프와 밴스가 제기한 스프링필드 이민자들에 대한 혐의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주장은 이민자들을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는 허위 정보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스프링필드 지역 사회는 증오보다는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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