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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하이오주,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과속 위반 비율 기록 - 보험료 인상과 사회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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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3회 작성일 24-08-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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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오하이오주는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과속 위반 비율을 기록한 주로, 이와 관련된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보험사 Insurif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오하이오주의 운전자 중 7.8%가 과속 위반으로 딱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1%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하며, 이로 인해 오하이오주는 과속 위반 비율이 높은 상위 3개 주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속 위반의 법적 결과:

오하이오주에서 과속 위반이 반복되거나 심각한 경우, 운전자는 3급 또는 4급 경범죄로 기소될 수 있으며, 최대 $500의 벌금과 최대 60일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오하이오주에서 과속과 관련된 교통사고가 27,676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338명이 사망하고 1,34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오하이오주 고속도로 순찰대(Ohio State Highway Patrol, OSHP)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실제 과속 관련 사고 건수는 28,161건이며, 이로 인해 345명이 사망하고 1,37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보험료 인상:

과속 위반은 운전자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부담을 초래합니다. Insurify의 보고서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의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월 $150이지만, 과속 딱지를 받은 운전자의 경우 이 금액이 $222로 증가합니다. 이는 과속 위반이 운전자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단속 전략:

오하이오주 경찰(OSHP)은 데이터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식별하고, 이러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러한 접근 방식에도 불구하고 오하이오주의 과속 위반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교통 카메라와 사회적 논란:

오하이오주의 일부 지역에서는 과거에 교통 카메라를 사용하여 과속 위반 딱지를 발부했으나, 이 방법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예를 들어, Peninsula 마을에서는 2023년 5개월 동안 8,900건의 과속 위반 딱지가 발부되었으며, 이로 인해 $560,000의 벌금과 수수료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 마을의 인구는 536명에 불과합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교통 카메라로 인한 과속 딱지가 잘못 발부되었다고 주장했으며, 과속 위반 딱지를 법원에서 이의 제기하려면 $100의 수수료가 부과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수료는 2023년 12월에 판사에 의해 철회되었습니다.

법적 논의:


오하이오주 입법부는 현재 체포 및 위반 건수에 대한 할당제를 금지하는 법안, 즉 하원 법안 333호를 심의 중입니다. 이 법안은 경찰이 체포 및 위반 건수를 달성하기 위해 할당량을 설정하는 것을 금지하려는 목적으로 제안되었습니다.

결론: 

오하이오주의 높은 과속 위반 비율은 운전자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이는 보험료 인상과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통 카메라 사용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입법부에서 이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진행 중입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오하이오주는 과속 위반 비율이 높은 주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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