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olumbus, 지역 가뭄 속 비축 수자원 활용 시작 - 물 공급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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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io 주의 일부 지역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Columbus 시는 지역 저수지의 수위가 평균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비축된 수자원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물 사용 제한 조치가 시행되지 않았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향후 제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Columbus 시 물 관리 부서의 Matt Steele 부국장에 따르면, 현재 Columbus는 가뭄 관리 계획의 “감시 단계”에 있습니다. 이는 아직 자발적 또는 의무적 물 제한은 없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그러한 조치가 고려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여름이 가을로 접어들며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축 수자원 사용 이유:
Columbus 시는 Franklin County와 대부분의 교외 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 저수지 수위가 하락하자 비축된 John R. Doutt 저수지에서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저수지는 2014년에 건설되었으며, 가뭄과 같은 상황에서 비상 수자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Scioto River를 통해 들어오는 물을 보충하기 위해 저수지에서 물을 방출하기 시작했으며, Alum Creek에서도 물을 방류해 Hoover Dam의 수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Steele 부국장은 저수지 수위가 낮아지면 물 속에 잠겨 있던 나무나 그루터기가 표면에 가까워질 수 있으니,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 전망:
NWS-Wilmington의 기상학자 Brian Coniglio에 따르면, 약간의 비가 내렸지만 이는 가뭄 해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Ohio 주의 강수량은 연간 평균보다 약 6인치가 부족한 상태이며, 9월 셋째 주의 강수량도 “평균 이하”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11월 말까지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Coniglio는 “토양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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