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임명 및 정부 효율화 이니셔티브에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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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 효율화 이니셔티브에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새로운 정부 효율화 프로젝트를 위해 비벡 라마스와미(39세)와 일론 머스크를 임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비벡 라마스와미는 콜럼버스 교외(어퍼 알링톤)에 거주하며, 신시내티에서 자란 오하이오 출신 사업가이자 전 대통령 후보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정부 지출을 대폭 줄이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라는 새로운 부서를 통해 이루어지며, 트럼프는 이를 통해 대규모 구조 개혁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DOGE라는 약칭은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을 연상시키지만, 이 부서의 규모와 권한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트럼프는 두 사람이 미국인 모두의 삶을 개선하고 연간 6.5조 달러에 달하는 정부 지출에서 낭비와 사기를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임무는 2026년 7월 4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의 경력 및 향후 전망
라마스와미는 하버드 대학과 예일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부통령 당선인 JD 밴스와 함께 공부한 바 있습니다. 이후 그는 제약회사와 자산관리 회사를 설립하고, 책 ’Woke, Inc.’를 통해 기업 내 정체성 정치에 대한 비판을 펼쳤습니다. 그는 2024년 대선 경선에서 트럼프에 도전했으나, 경선에서 탈락한 후 트럼프의 주요 동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라마스와미는 교육부와 FBI 등 여러 정부 기관을 폐지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이러한 주장은 그를 공화당의 미래를 이끌 인물로 주목받게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인해 라마스와미는 오하이오 주 상원의원 자리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철회했으며, 트럼프와 머스크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정치적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안보부 장관(Secretary of the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으로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크리스티 놈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크리스티 놈(Kristi Noem)을 국토안보부(DHS)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크리스티 놈은 현재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로 재직 중이며, 국토안보부 장관직을 맡아 다양한 연방 기관들을 감독하게 됩니다.
크리스티 놈은 누구인가?
공화당 소속인 크리스티 놈은 2019년부터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로 재직 중이며, 현재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지사로서 임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사우스다코타 하원 의원(2006년)과 미 연방 하원 의원(2010년)으로 활동했습니다.
놈 장관은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국, 관세국경보호청, 이민세관 집행청을 포함하여 여러 연방 기관을 관리하며, 국경 및 이민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방재난관리청(FEMA), 미 해안경비대, 미국 비밀경호국을 포함한 여러 기관도 놈 장관의 관할하에 있습니다 .
**크리스티 놈은 다코타에 위치한 햄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12년에 사우스다코타 주립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
국토안보부의 주요 임무
미국 국토안보부는 국, 테러 방지 및 사이버 보안, 자연재해 대응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처로서, 미국의 국경과 이민을 감독하며 국가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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