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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오하이오 주립대학 체육부, 1천만 달러 이상의 적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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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4-06-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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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주립대학(Ohio State) 체육부는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이달 말에 운영 적자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체육부장인 로스 비요크(Ross Bjork)는 7월 1일 부임하며, 추정된 예산 적자는 1천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체육부 중 하나인 오하이오 주립대학 체육부에 이례적인 상황이다.

• 적자 원인: 작년 가을의 홈 경기 일정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 오하이오 주립대학 풋볼 팀은 오하이오 스타디움에서 단 6번의 홈 경기를 치렀다.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적은 수의 홈 경기이다.
• 이전 상황: 2022년에는 8번의 홈 경기를 치렀으며, 이로 인해 약 500만 달러의 예산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회계연도에는 2억 7천955만 5천 달러의 수익과 2억 7천495만 달러의 지출을 보고했다.
• 미래 전망: 다음 회계연도에는 홈 경기 8번이 예정되어 있어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라이벌인 미시간과의 경기가 11월 30일 콜럼버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 미디어 계약: 빅텐(Big Ten)의 미디어 권리 계약 및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확대(4팀에서 12팀으로)로 인해 수익 배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추가 비용: 남자 농구 코치 크리스 홀트먼(Chris Holtmann)의 해임도 올해의 지출에 추가되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은 홀트먼에게 1천280만 달러의 해고 수당을 지급했으나, 이는 그가 디폴 대학에서 받는 급여로 상쇄될 수 있다.
• 적자 해결 계획: 비요크는 3년 기간 동안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적자는 상당하지만, 대학이 우리와 협력하여 3년 동안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전 적자: 오하이오 주립대학은 2021년 회계연도에도 적자를 보고했다. 이 시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풋볼 시즌에 팬들이 경기에 참석할 수 없었고, TV 수익도 감소한 기간이었다. 그 해에 체육부는 6천360만 달러의 적자를 보고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 대출 상환은 작년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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