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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수입에 25% 관세 부과…미·캐나다·멕시코 무역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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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5-02-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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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10일(현지시간) 뉴올리언스(New Orleans)에서 열린 슈퍼볼(Super Bowl) 참석 중 기자들에게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 무역 전쟁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조치다.


트럼프는 **“다른 나라가 우리에게 관세를 부과하면 우리도 그들에게 부과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상호주의적 관세(retaliatory tariffs)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 안에 추가적인 관세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멕시코 반발…무역 보복 조치 예고


트럼프의 발표 몇 시간 후,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미국 제품에 대한 25% 보복 관세를 즉각 발표했다.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도 **“멕시코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관세 및 비관세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번 관세 조치가 미국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과 펜타닐 유입을 막기 위한 압박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약간의 고통을 겪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이 더 나은 무역 조건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철강·알루미늄 수입 의존도와 무역 적자 문제


2024년 기준, 미국에서 사용된 철강의 23%가 수입되었으며, 주요 공급국은 **캐나다(Canada), 브라질(Brazil), 멕시코(Mexico), 한국(South Korea), 베트남(Vietnam)**이었다.

알루미늄의 경우, 전체 사용량의 약 50%가 수입품이며, 그중 캐나다산이 가장 많다. 2024년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알루미늄은 320만 톤으로, 상위 9개국의 총수출량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한편, 미국 무역대표부(Office of the U.S. Trade Representative)에 따르면,


2022년 미국과 캐나다의 상품 무역 적자는 801억 달러로, 2021년 대비 68% 증가했다.

멕시코와의 무역 적자는 1,311억 달러로, 24% 증가했다.


트럼프는 **“미국은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의해 무역적으로 이용당해 왔으며,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관세의 경제적 영향…소비자 부담 증가 우려


경제학자들은 이번 관세 조치가 미국 내 철강·알루미늄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 물가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트럼프도 이에 대해 **“소비자들이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이 무역에서 더 나은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며 관세 정책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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