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항공 뉴스] 존 글렌 콜럼버스 국제공항(John Glenn Columbus International Airport) 관제사 …
페이지 정보

본문
미국 내 항공 안전과 관제사 부족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는 가운데, 존 글렌 콜럼버스 국제공항(CMH) 의 항공 관제사 인력 상황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FAA 목표치는 충족했지만, 노동조합 목표에는 부족
미 연방항공청(FAA)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존 글렌 공항에는 총 43명의 항공 관제사(36명의 인증된 전문 관제사(CPC) + 7명의 훈련 중 관제사)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는 FAA의 내부 목표치(37명)는 초과했지만, 전미 항공 관제사 노동조합(NATCA) 이 FAA와 공동으로 설정한 목표(55명의 인증된 관제사)에는 크게 부족한 상태입니다.
NATCA의 드루 맥퀸(Drew MacQueen) 대변인은 “CMH 공항은 수년간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며, 최근 신규 훈련생이 늘어나고 있어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심각한 항공 관제사 부족 사태
현재 미국 내 313개 관제탑 중 단 28개(약 8%)만이 노동조합 목표치를 충족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4,000명 이상의 인증된 관제사 부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FAA는 2024 회계연도에 1,811명의 신규 관제사를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력 부족의 원인
1. 은퇴와 충원 부족: 항공 관제사는 56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은퇴해야 하지만, FAA가 적절한 후속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부족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2.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기존에도 인력 부족이 문제였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FAA가 신규 채용과 훈련을 중단하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3. 긴 훈련 과정: 관제사 지원자는 6개월 이상의 지원 절차를 거친 뒤 FAA 아카데미에서 몇 개월간 교육을 받고, 이후 1~3년간 실무 경험을 쌓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제사의 극한 근무 환경
인력 부족으로 인해 많은 관제사들이 주 6일, 하루 10시간 근무를 강요받고 있으며, “래틀러(the rattler)” 라 불리는 교대 근무 방식 때문에 하루에 아침 근무와 야간 근무를 연달아 하는 등 심각한 피로 누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맥퀸 대변인은 “관제사들이 무엇을 감당해야 하는지 미처 모른 채 일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과 시간을 보낼 여유도 없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도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항공 안전은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항공 안전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블랙호크 헬기와 여객기 충돌 사고는 15년 만에 처음 발생한 대형 항공 사고였으며, 그동안 수천만 건의 항공편이 안전하게 운항되었습니다.
그러나, 인력 부족이 지속될 경우 항공기 운항 속도를 조절하는 등의 조치가 불가피 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항공편 지연과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관련 웹사이트
• FAA 항공 관제사 인력 계획: https://www.faa.gov
• 전미 항공 관제사 노동조합(NATCA): https://www.natca.org
존 글렌 콜럼버스 국제공항의 관제사 인력 부족 문제는 일부 개선 조짐을 보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더 많은 채용과 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전글유명 마트에서 판매된 참치캔 리콜! 보툴리누스 식중독 위험 25.02.11
- 다음글Mötley Crüe 보컬 빈스 닐(Vince Neil) 소유 비행기, 애리조나(Arizona) 스콧데일 공항(Scottsdale Airport)에서 충돌 사고 발생 25.02.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