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조류 독감으로 1천만 마리 이상 닭 폐사… 전국 최다 발생지로 떠오르다 > OK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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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이오(Ohio)**에서 **조류 독감(H5N1)**이 지난 한 달 동안 1,030만 마리 이상의 닭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미국 내 최근 조류 독감 피해의 1/3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질병 현황 및 영향:

• 감염된 닭은 48시간 내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망하거나 감염된 닭은 폐사 처분되고 있습니다.

• 2022년 2월 이후 오하이오에서는 약 2,110만 마리의 가금류가 영향을 받았으며, 그중 절반에 해당하는 1천만 마리 이상이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했습니다.

•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오하이오는 **산란계(달걀 생산용 닭)**의 39%를 잃었으며, 달걀 가격 상승과 우유 생산량 감소 등 농업 및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인체 감염 사례 및 추가 조치:

• 2월 7일 기준, **오하이오 보건부(Ohio Department of Health)**는 **머서 카운티(Mercer County)**에서 첫 번째 인간 감염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 감염자는 농장에서 감염된 죽은 가금류와 접촉한 머서 카운티의 남성으로,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콜럼버스 동물원(Columbus Zoo)**은 2월 1일부로 조류 전시를 실내로 이동하고, 육식 동물에게 생닭 급여 중단 등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지역 및 확산 위험:

• **머서 카운티(Mercer County)**는 오하이오 서부 인디애나(Indiana) 접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업이 주요 산업입니다.

• 오하이오 외에도 미국 전역에서 조류 독감 확산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 감염 사례도 보고되어 우유 생산량 감소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 의견 및 예방 조치:

•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자제와 개인 위생 철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 오하이오 보건부는 농장주와 관련 종사자에게 방역 강화와 위생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참고 링크

• 오하이오 보건부(Ohio Department of Health): https://odh.ohio.gov

• 미국 농무부(USDA) 조류 독감 정보: https://www.usda.gov/topics/animals/avian-influenza

•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류 독감 정보: https://www.cdc.gov/flu/avianf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