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CAA, 오리건-오하이오 주립대 경기 후 규칙 수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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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4일, NCAA가 오리건 대학교(Oregon)와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사이의 미식축구 경기에서 발생한 불법 교체 패널티에 대해 시즌 중 규칙 수정을 검토 중이다. 이 경기는 오리건이 32-31로 승리한 경기로, 경기 막판 불법 교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문제는 오하이오 주립대가 오리건의 43야드 라인에 위치하며 남은 시간 10초에서 쿼터백 윌 하워드(Will Howard)가 패스를 시도했으나, 오리건의 코너백 자바르 무하마드(Jabbar Muhammad)가 이를 차단하며 6초가 남은 상황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오리건은 그 전에 수비에서 코너백 돈테 매닝(Dontae Manning)이 경기장에 들어오며 12명의 선수가 필드에 있었고, 이에 대한 5야드 패널티가 주어졌다.
이 패널티로 인해 오하이오 주립대는 오리건의 38야드 라인으로 이동했으나 여전히 필드골 범위 밖이었고, 경기 시간도 추가되지 않았다. 마지막 플레이에서 하워드는 스크램블을 시도했으나 슬라이드로 시간을 멈추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NCAA 규칙 위원회의 스티브 쇼(Steve Shaw)는 현재 이 상황에 대해 규칙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쇼는 빅텐(Big Ten) 심판들이 이 상황을 올바르게 처리했음을 인정했으나, 향후 이런 상황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후 스포츠는 향후 경기를 위한 공식 지침 발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오리건의 코치 댄 래닝(Dan Lanning)은 월요일 인터뷰에서 고의적으로 시간을 소모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런 상황은 우리가 훈련해 온 것”이라며 의도적이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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