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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하이오 남성, 1월 6일 의사당 폭동 혐의로 3년 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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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댓글 0건 조회 208회 작성일 24-08-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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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주 윌밍턴(Wilmington) 출신의 **데이비드 발렌타인(David Valentine, 46세)**이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침입 사건과 관련된 중범죄 및 경범죄 혐의로 2024년 8월 22일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위스콘신 주 밀워키(Milwaukee)**에서 체포되었으며, 위스콘신 동부지구 법원에서 첫 법정 출석을 했습니다.

발렌타인은 시민 소요죄(중범죄)와 함께 허가 없이 제한된 건물에 들어가거나 머무른 혐의, 정부 업무의 질서를 방해할 의도로 침입한 혐의, 국회의사당 건물 또는 부지에서의 무질서 행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죄 고소장에 따르면 발렌타인은 사건 당일 오후 1시 30분에서 5시 사이에 국회의사당 주변 여러 지역에서 목격되었으며, 경찰과의 대치 상황에서 ‘트럼프 2020’ 대형 간판을 경찰 방어선에 밀어붙이는 데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그는 **서쪽 광장(West Plaza)**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의 하부 지역에 진입하여 공사 중이던 장소에서 칼로 전선을 자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발렌타인은 2023년 FBI 인터뷰에서 현장에 있었음을 인정하며, 당시의 옷차림을 설명했습니다. 그의 페이스북 사진, 전화 기록, 그리고 Freedom Express Media라는 계정에서 사용된 **“yellow sizzler”**라는 별칭을 통해 발렌타인이 그날 사건에 가담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2021년 1월 6일 폭동 이후,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서 1,488명 이상이 관련 범죄로 기소되었으며, 이 중 550명은 경찰을 폭행하거나 저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FBI에 제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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