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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레스토랑 직원이 SNS에 공개한 영수증 메시지, 온라인에서 공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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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5-03-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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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COLUMBUS) 멕시칸 레스토랑, 인종차별적 영수증 메시지 논란

미국 오하이오주(Ohio) **콜럼버스(COLUMBUS)**에 위치한 **카수엘라스 멕시칸 레스토랑 & 칸티나(Cazuelas Mexican Restaurant & Cantina, 6325 E. Broad St.)**에서 한 고객이 계산서에 **“트럼프가 너희를 추방하길!(I hope Trump deports you!!!)”**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사건은 **레스토랑 직원 리카르도(Ricardo)**가 받은 영수증에 적힌 문구로, 고객은 팁도 남기지 않았다. 이에 직원들은 해당 영수증 사진을 **페이스북(Facebook)**에 공개했고, 이는 곧 소셜미디어에서 급속히 확산되며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레스토랑 측의 대응과 배경

레스토랑의 마케팅 책임자인 **파비오 오리비오(Fabio Oribio)**는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해당 메시지는 한 지역 여성 고객이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비오는 “그녀가 왜 이런 메시지를 남겼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


쿠폰 사용 제한(테이블당 한 장만 사용 가능) 정책에 불만을 가졌거나

바쁜 시간대라 대기 시간이 길었던 것에 화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레스토랑 측은 **“우리는 증오를 위한 장소가 아니다. 정치적으로 어느 편도 들지 않는다. 이곳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라며 차별과 혐오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직원 리카르도의 국적 문제

논란이 커지자, 오리비오는 해당 직원인 **리카르도(Ricardo)**에 대해 “그는 라틴계 혈통을 가졌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라고 덧붙였다. 이는 일부 사람들이 “리카르도가 불법 이민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해명이다.


지역사회의 반응과 지지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콜럼버스 지역사회는 레스토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오리비오는 “이 사건 이후 많은 고객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며 응원하고 있다”며 “이것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증오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레스토랑 고객 불만을 넘어, 미국 내 인종차별 및 이민자 혐오 문제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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