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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10-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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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귀환’ - 프레디 프리먼(Freddie Freeman), 10회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다저스에 감동의 첫 승리 선사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다저스(Dodgers)의 프레디 프리먼(Freddie Freeman)이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와의 2024 월드 시리즈 1차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만루 홈런을 쳐내며 팀을 6-3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10회 말 2아웃 상황에서 양키스 투수 네스터 코르테스(Nestor Cortes)의 첫 투구를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외야로 날려 보낸 이 홈런은 월드 시리즈 역사상 첫 끝내기 만루 홈런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로써 프리먼은 월드 시리즈에서 역사에 남을 영웅적 장면을 연출하며, 자신과 팀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1. 영웅적 순간 - 경기 상황과 홈런의 의미

프리먼은 경기 내내 발목 부상을 안고 있었고, 그의 아들 맥스(Max)는 희귀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으로 인한 투병 생활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프리먼은 팀을 위해 경기에 나섰고, 끝내기 만루 홈런을 성공시키며 팀과 팬들에게 극적인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 순간은 월드 시리즈 역사에 남을 특별한 기록을 세웠으며, 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는 “내가 본 가장 위대한 야구 순간”이라며 프리먼의 활약을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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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료와 팬들의 감동과 축하

팀 동료들의 반응: 무키 베츠(Mookie Betts)는 이 순간을 “프레디 프리먼의 역사”라며 그의 노력과 투혼을 치켜세웠고, 동료 맥스 먼시(Max Muncy) 역시 그 순간을 보고 감격스러움을 표했습니다. 먼시는 “프레디가 홈런을 치자마자, 나도 모르게 내 방망이를 던졌다”며, 그 순간을 생생히 떠올렸습니다.
프리먼의 아버지와의 교감: 프리먼은 홈을 밟고 난 후 팬들과 팀 동료들의 환호 속에서 아버지가 있는 관중석으로 다가가 포옹을 나눴습니다. 그는 “이 순간은 내 아버지의 순간이기도 하다”며,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3. 프리먼의 불굴의 정신과 결단

프리먼은 발목 부상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팀을 위해 출전 결심을 굳혔습니다. 그는 매일 다저스 스타디움에 일찍 도착해 몇 시간씩 치료를 받으며 경기에 대비했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월드 시리즈에서 활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월드 시리즈 우승은 내게 모든 것”이라며, 어떠한 고통 속에서도 팀과 함께 승리를 쟁취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4. 비교와 차이점 - 1988년 커크 깁슨(Kirk Gibson)과의 순간의 차별점

프리먼의 끝내기 만루 홈런은 다저스 역사에서 가장 전설적인 순간 중 하나였던 1988년 커크 깁슨의 홈런을 연상케 했습니다. 당시 깁슨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대타로 나와 홈런을 쳐냈습니다. 다저스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만한 장면이었지만, 프리먼은 깁슨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며 팀을 돕고 있으며, 이번 월드 시리즈에서도 끝까지 활약할 계획입니다.

경기의 의의와 앞으로의 기대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만루 홈런은 다저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으며, 팀 동료들과 팬들은 이 순간이 월드 시리즈에서의 큰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리먼은 몸 상태에 상관없이 매 경기 출전할 결심을 다졌고, 팀은 그의 활약을 기반으로 1988년 이후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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