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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인터뷰] 2024 오하이오 태권도 챔피언십(OTC) 콜럼버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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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4-06-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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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에서 규모있는 태권도 토너먼트가 열려

대한민국을 알리는 여러 컨텐츠중에는 K팝과, 드라마, 영화등 여러 장르가 있지만 이제껏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렸던 최고의 컨텐츠는 단연 태권도가 으뜸일것이다.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콜럼버스내 한인 태권도 관장들이 주최하는 토너먼트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OSU RPAC (Recreation and Physical Activity Center) 337 Annie & John Glen Ave, Columbus, OH 43210 에서 열린다
이번 토너먼트는 격파, 품세, 겨루기, 시범단 평가 총 4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각자 또는 팀의 실력을 겨루게 되며 3세부터 60세까지 태권도 또는 다른 무술이라도 무술을 연마한 모든 수련생들의 참가가 가능하다. 단, 다른 무술을 연마하였다 하더라도 경기의 규칙은 태권도의 규정을 따라야한다.
겨루기 ( Sparring )는 올림픽룰로 진행이 되고 품세와 격파는 자유시범(Open form)으로 단체전인 시범은 협동심, 시간, 기술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심사는 국제심판의 자격을 갖춘 총8명의 심판진들을 각지에서 초청하여 냉정하고 철저하게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토너먼트를 통해 기존 수련생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타주 또는 타 도시로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 줄 수 있어 지역 태권도인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콜럼버스에는 수십여개의 태권도 도장이 있고 한인관장들이 운영하는 태권도 관련 도장은 열두 곳 정도가 있다.
수련생들에게는 자신의 실력들 평가 할 수 있는 토너먼트가 매우 중요하고, 토너먼트를 통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이기에 그 동안은 타주나 타 도시로 이동하여 토너먼트에 참가해 왔었다.
하지만, 이번 토너먼트 개최를 통해 장거리 여행을 피할 수 있게 되었고 오히려 대규모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통해 타주나 타 도시에서 수련생들을 콜럼버스로 불러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되었다.



예의, 인내, 존경, 극기, 염치,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수련하는 최고의 스포츠

"일반 다른 종목의 스포츠 처럼 체력이나 기술만 연마하는 것이 아니고 태권도의 정신인 예의, 인내, 존경, 극기, 염치, 포기하지않는 마음을 함께 수련하여, 인성을 교육하는 것이 태권도 수련의 목적중 하나입니다." " (김영진 J Tiger 관장)

"가정교육에서 교육하기 힘든 강한 정신 교육을 통해 부모에 대한 존경심, 동료들에 대한 존중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태경 Tiger Lee 관장)

"수련생뿐만 아니라 수련생의 부모역시 한국의 예절을 배우고 서로에게 깍듯이 예의를 갖추는 행동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라이언 김 Megakick 관장)

"대부분의 수련생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강한체력과 정신력을 갖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 (허준영 Darimar 관장)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4명의 태권도 관장들은 태권도가 얼마나 주류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아무 사고없는 안전한 행사,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사 만들고 싶어

이번행사에는 500여명의 참가자를 포함해 1,500명 정도가 이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료팀과 안전요원들을 배치하여 자칫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만전을 다하여 무사고 행사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참가자와 관중 모두가 흥미진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고 특히 7개 팀이 10분씩 보여주는 시범단 경연이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자 전원은 메달 또는 트로피를 받게 되며, 특히 시범 종목에서는 소정의 상금도 수여 될 예정이다. 



2023년에 성공적으로 열렸던 콜럼버스 최초 태권도 쇼케이스 행사 올해도 열려

작년 9월 중순에  Jerome High School에서 J Tiger (김영진 관장)가 주최한 쇼케이스 행사가 700석이 만석으로 관중들이 미처 행사장에 다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마쳤었다. 
각 도장의 참가자들 외에도 한국에서 시범단을 초청하여 모든 관중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태권도를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올해도 역시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린 쇼케이스는 Megakick(라이언김 관장)이 주관하고, 2023년에 비해 훨씬 규모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장소를 Upper Arlington Performance Center로 옮기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다. 



태권도를 배우는 한인교민들의 숫자가 많지 않는 것은 안타까워

한국에서는 자녀들 필수교육 중 하나가 태권도이다. 하지만 미국에 이민을 오거나 주재원, 유학등으로 온 한인들의 태권도 수련은 현저히 낮은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부디, 이번행사에 많은 교민들이 참여하고 태권도를 수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행사참가 안내 www.ohiotkdchampionship.com

인터뷰 진행 및 기사내용 OK Communication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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