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드라마/영화] 지창욱의 '강남 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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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폭력성을 내제하고 있다고 하는데 콜로세움부터 현재 UFC까지 폭력을 보며 재미있어 하는건 단지 취향이란 생각이 든다.
이 드라마는 그냥 폭력 드라마다. 사회 부조리나 강남 유흥가 실태에 대한 고발, 이런건 허울일 뿐이고 나쁜쉬키들 무지하게 패고 잔인하게 찔러서 카타르시스를 유발하는 폭력드라마. 이 말만 들어도 견적이 나오니 폭력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 이다.
강남 무역, 마약 유통 조직이 연예계, 검찰, 정치권들과 함께 폭력조직을 거느리고 강남을 마약으로 물들인다. 이에 맞서 마약조직에 빌붙어 기생하는 경찰들을 체포했다가 지방으로 쫓겨났던 정의로운 형사 강동우(조우진 역), 신종마약 테스트 현장에서 동료의 죽음을 목격하고 과감히 현장을 촬영한 재희(김형서/비비 역), 재희가 쫓기게 되자 재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또라이 포주 윤길호 (지창욱 역), 그리고 마약 조직의 뒷 통수를 칠 요량으로 조직을 돕는 여 검사 민서진 (하윤경 역) 이들을 중심으로 폭력과 피가 난자한 드라마가 전개된다.
정의로운 깡패 윤길호 역을 맡은 지창욱, 역시 존멋이다. 최악의 악 (디즈니 +, 2023년) 에서 언더커버 형사역과 조폭 악역을 연기 했었고 이번에도 착해 보이고 잘생긴 얼굴로 17대 1 수퍼 히어로 버금가는 싸움 실력을 보여준다.
유진초이의 통역관으로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조우진은 2023년에만 4개의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휩쓸었던 소위 일타 조연배우다. 과연 주연으로 카리스마나 흡입력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 의견으로는 역시 조연일때 더 빛을 발하는 배우란 생각이 들었다. 밤양갱 비비의 섹시함은 연기력이 좋아서인지 선정적이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노래 실력보단 연기력이 훨씬 탁월하단 생각이 들었다. 리얼 조폭, 양아치처럼 연기했던 몇 배우들의 연기력도 감상할만 하다.
최악의 악과 굳이 비교하자면 스토리면에서 많이 모자란 편이고 액션이랑 연기력은 견줄만했지만 흥미 진진한 면에서도 조금은 못 미치지 않았나 싶다.
눈이 밤탱이가 되거나 피투성이가 되어 얼굴이 다 가려져 있어도 지창욱의 매력은 같은 남자라 해도 반할만큼 그 멋짐이 감추어지질 않는다.
잔인한 장면들 싫어하시면 시청 하지 마시고 폭력, 액션 좋아하시는 분들, 지창욱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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