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의 아들, 음주운전·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나는 조던의 아들” 주장 > OK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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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의 둘째 아들, 플로리다(Florida)에서 체포

미국 농구 전설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의 아들, 마커스 조던(Marcus Jordan, 34)**이 음주운전(DUI), 마약 소지(cocaine possession), 경찰 저항(resisting arrest)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경찰에 따르면, 2월 4일(현지 시간) 오전 1시경, 플로리다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의 한 철도 선로 위에 서 있던 람보르기니 차량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차량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으며, 운전자인 마커스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보고 그를 체포했다.

● 체포 당시 상황

• 마커스의 차량은 타이어가 헛돌면서 흙에 파묻힌 상태로 발견됨.

• 경찰이 접근하자 마커스는 **“나는 마커스 조던이고,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다”**라고 주장.

• 술 냄새가 강하게 나고 어눌한 말투를 보이며 경찰 지시에 불응.

• 경찰이 수색한 결과, 그의 바지에서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온 가방이 발견됨.

● 법적 조치 및 후속 상황

마커스 조던은 음주운전, 마약 소지, 경찰 저항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플로리다 오렌지 카운티 구치소(Orange County Jail)에 수감되었다.

이후 그는 같은 날 석방되었으나, 법적 절차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 마커스 조던(Marcus Jordan)은 누구인가?

• 마이클 조던과 전처 후아니타 바노이(Juanita Vanoy)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아들

• 고등학교 및 대학교 시절 중앙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에서 농구 선수로 활동

• 현재는 스니커즈 및 의류 브랜드 ‘트로피 룸(Trophy Room)’ CEO 겸 설립자

• 한때 유명 리얼리티 스타 **라사 피펜(Larsa Pippen, 前 스카티 피펜 아내)**과 교제한 바 있음

● 사건의 파장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 연루된 이번 사건은 유명 인사의 가족들이 법적 문제에 휘말리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라는 중범죄 혐의가 적용된 만큼, 향후 법적 처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관련 정보 출처

• AP통신(AP News): www.apnews.com

• TMZ 뉴스(Tabloid News): www.tmz.com

• 플로리다 오렌지 카운티 경찰청(Orange County Sheriff’s Office): www.ocs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