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LPGA 파운더스컵] 노예림(Yealimi Noh), 고진영(Ko Jin-young) 꺾고 감격의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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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교포 선수 노예림(Yealimi Noh, 미국) 이 마침내 첫 우승을 차지했다.
9일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Bradenton, Florida) 에 위치한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Bradenton Country Club, 파71, 6,465야드) 에서 열린 LPGA 파운더스컵(LPGA Cognizant Founders Cup, 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노예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 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고진영(Ko Jin-young, 한국, 17언더파 267타) 을 4타 차 로 제친 노예림은, LPGA 투어 118번째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노예림은 2025시즌 LPGA 첫 우승자 가 되었으며, LPGA 투어에서 최소 1승 이상을 기록한 207번째 미국 국적 선수 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 경쟁: 고진영의 도전과 노예림의 반격
전날 무빙데이에서 8언더파(63타) 맹타 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나섰던 노예림은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에서 한국의 간판스타 고진영(Ko Jin-young) 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
전반전에서 고진영은 4번(파4), 6번(파5), 8번(파5)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중간 성적 20언더파 단독 선두 로 올라섰다.
반면, 노예림은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한때 19언더파로 2위로 밀렸다.
그러나 후반 13번 홀(파4)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전 66개 홀 동안 보기 없이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던 고진영은 13번 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고, 같은 홀에서 노예림은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진 14번 홀(파4)에서도 노예림은 버디, 고진영은 보기 를 기록하며 격차가 벌어졌고, 16번 홀(파4)에서 고진영이 보기를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되었다.
LPGA 투어에서 동일 대회 4승이라는 진기록 에 도전했던 고진영(Ko Jin-young, 한국, 29세) 은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95홀 연속 보기 없는 플레이 를 이어가던 고진영은 13번 홀부터 보기 3개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고진영은 지난해 8월 FM 챔피언십(FM Championship) 에서도 유해란과 접전을 벌이다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노예림, LPGA 역사에 남을 또 하나의 챔피언
이번 우승으로 노예림(Yealimi Noh, 미국) 은 L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세 번째 미국 국적 선수 가 되었다.
이전에는 2013년 스테이시 루이스(Stacy Lewis), 2023년 로즈 장(Rose Zhang) 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노예림은 인터뷰에서 “LPGA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끝까지 인내하며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정보 및 공식 웹사이트
• 대회명: LPGA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LPGA Cognizant Founders Cup)
• 개최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Bradenton, Florida)
• 골프장: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 (Bradenton Country Club)
• 총상금: 200만 달러
• 대회 공식 웹사이트: LPGA 공식 홈페이지
이번 우승으로 노예림은 LPGA 투어에서 새로운 스타로 떠오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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