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LPGA 투어, 늑장 플레이 철퇴! 1초 초과도 벌금… 새로운 경기 속도 규정 도입 > O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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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경기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늑장 플레이어에 대한 벌칙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2025년 3월 27일부터 애리조나(Arizona)에서 열리는 포드 챔피언십(Ford Championship) 에서 처음 시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LPGA 경기 속도 규정

* 주어진 시간보다 1~5초 초과 → 벌금 부과

* 6~15초 초과 → 1벌타 적용

* 16초 이상 초과 → 2벌타 적용

이번 규정 변경은 선수들과 팬들의 지속적인 불만을 반영한 조치로, 경기 진행 속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세계 1위 넬리 코다(Nelly Korda)의 반응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는 과거부터 늑장 플레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왔으며, 이번 규정 변경에 대해 “매우 기대된다” 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예전에는 라운드당 5시간이 걸렸는데, 요즘은 5시간 반씩 소요된다. 경기 속도를 높이기 위해 더 강력한 규정이 필요하다” 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화는 LPGA 투어의 경기 진행을 원활하게 하고, 선수들과 팬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관련 기사 보기:

SI.com - LPGA의 새로운 경기 속도 규정

Sportskeeda - 늑장 플레이 벌칙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