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OSU 풋볼] 가장 위대한 오하이오 주립대 풋볼 팀? 역대 최다 7번째 우승, 그들의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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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Mercedes-Benz Stadium)에서 열린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CFP)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오하이오 주립대(Ohio State University, OSU) 버카이스(Buckeyes)**는 **노터데임 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 Fighting Irish)**를 34-23으로 꺾고 통산 7번째 내셔널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수많은 역경과 비판 속에서 이룩한 우승이라는 점에서 팬들과 선수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팀과 시즌에 대한 분석:
1. 역대급 강도 높은 여정:
오하이오 주립대는 이번 시즌, 16경기라는 긴 여정을 거치며 4팀의 상위 10위 랭킹 팀을 연달아 꺾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와의 경기에서의 아쉬운 패배 이후, 팀은 다시 단합하여 테네시 대학교(University of Tennessee), 오리건 대학교(University of Oregon),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Texas)**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러한 경로는 지금까지의 다른 챔피언십 여정과 비교해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2. 가장 의미 있는 팀?
이번 시즌의 버카이스 팀은 “역대 최고 팀”으로 불릴 자격이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신입생 세이프티 **캘럽 다운스(Caleb Downs)**와 고참 가드 조쉬 프라이어(Josh Fryar), 그리고 2002년 우승 팀 멤버인 모리스 클라렛(Maurice Clarett) 모두 이번 팀을 역사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팀’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클라렛은 “이번 팀은 단순히 경기력이 아닌, 역경과 비판을 극복한 ‘인간성의 승리’를 보여준 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역경 속에서 거둔 승리:
팀은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와의 13-10 패배 이후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지만, 이를 계기로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는 단합했습니다. 그 결과, 이번 챔피언십에서 가장 험난한 경로를 거쳐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4. 우승 이후의 의미:
오하이오 주립대는 이번 우승으로 1942년, 1954년, 1957년, 1968년, 2002년, 2014년에 이어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내셔널 챔피언십 우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오하이오 주립대 풋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하이오 주립대는 또한 1961년과 1970년 우승을 주장하지만, 해당 팀들은 더 권위 있는 **AP 통신(Associated Press)**과 **UPI/감독단 투표(UPI/coaches polls)**가 아닌 **미국 풋볼 작가 협회(Football Writers Association of America)**와 **전국 풋볼 재단(National Football Foundation)**에 의해 인정받은 우승이었습니다.)
이번 팀의 업적은 단순히 경기력을 넘어선 “인내와 단결의 스토리”라는 점에서, 대학 풋볼 팬들에게 오랫동안 회자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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