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시, 일부 주민에게 매달 500달러 지원하는 시범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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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일부 주민에게 매달 생활비 지원 제공하는 신규 프로그램 시행
콜럼버스(Columbus) 시 당국이 저소득 근로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매달 직접적인 현금 지원을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경제적 이동성 가속화 프로그램(Economic Mobility Accelerator Program)**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2년 동안 최대 200 가구에 매달 500달러를 지급하며, 총 250만 달러의 기금이 6개의 지역 비영리단체를 통해 배분됩니다.
지원 자격:
단독 가구 기준으로 연소득이 15,000달러 이상이면서 중앙 오하이오의 중위소득인 30,000달러 이하이어야 합니다. 참여자들은 또한 직업 교육, 재정 서비스, 자산 형성 등 6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통해 훈련을 받거나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해야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발표 내용:
앤드류 J. 진터(Andrew J. Ginther) 시장과 샤넌 하딘(Shannon Hardin) 의회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콜럼버스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딘은 이 지원금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 각 가정의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원금은 주거비, 보육비, 식비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주요 목표:
진터 시장은 콜럼버스 가구의 44%가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임금으로 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경제적 자립을 방해하는 장벽을 허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콜럼버스 여성위원회(Columbus Women’s Commission)가 설립한 금융 자립 센터(Financial Empowerment Center)를 통해 재정 교육을 받고 500달러의 저축 계좌를 제공받습니다.
프로그램 운영 비영리단체 및 제공 서비스:
• 알비스(Alvis)의 EDGE (Empowering Development By Gaining Employment) 프로그램: 형사 사법 시스템에 연루된 시민들에게 직업 훈련 제공
• 콜럼버스 어반 리그(Columbus Urban League)의 Career Connect Hub: 교육, 직업 훈련, 재정 교육 제공
• 굿윌 콜럼버스(Goodwill Columbus): 상업용 운전면허(CDL) 교육과 취업 지원
• 뉴 디렉션스 커리어 센터(New Directions Career Center)의 E3 (Educate, Empower, Elevate) 프로그램: 저소득 여성 대상의 경력 개발 서비스 제공
• RISE 센터 및 CMHA의 Ready, Set, RISE 프로그램: 세대 간 자산 형성에 필요한 직업 및 생활 상담 제공
• 중앙 오하이오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 of Central Ohio)의 Tax Time 프로그램: 재정 자원, 세금 지원, 자산 형성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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